컨티스 데일리뉴스 · 26.10.15

중국 상하이 2028년까지 공장에 휴머노이드 8000대 투입 계획, LG전자 KES서 스마트팩토리 로봇 시연, 삼성중공업 LNG선 추가 수주

컨티스 데일리뉴스 · 26.10.15

컨티스 데일리뉴스 · Daily #021

2026년 10월 15일 (KST)

오늘의 한 줄 총평

어제 산업부가 “제조현장에 휴머노이드 20대 푼다”고 발표했는데, 바로 다음 날 중국 상하이시는 “2028년까지 공장에 8000대 넣겠다”고 선언함. 숫자로만 보면 400배 차이. 그 와중에 국내에서는 코엑스에서 LG전자 로봇이 부품을 나르고, SK하이닉스 부스에서는 로봇이 춤까지 추는 걸 구경하는 한 주였음. 아직은 ‘실증’과 ‘전시’가 많다는 뜻이기도 함. 스케일 싸움에 기죽기보다, 우리 라인에 맞는 자동화 한 가지부터 골라보는 게 결국 남는 장사 🏭


① 제조 AI 도입사례 — 디팜스테크, 광학부품 AI 비전검사로 설비 가동률 대폭 개선

경기 군포의 수출형 강소기업 디팜스테크는 초정밀 금형 기술로 자동차 부품·반도체 소켓·카메라 부품을 생산하는데, 손톱 크기 광학부품 외관을 초당 20~40장 속도로 촬영해 AI가 선별 작업을 대신하는 공정으로 바꾸면서 설비 가동률을 크게 끌어올렸음.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함.

☞ 컨티스AI 한마디: 검사 속도(초당 20~40장)보다 중요한 건 ‘전수검사를 사람이 못 하던 걸 기계가 대신한다’는 점임. 우리 공장에서 사람 눈으로 다 못 보고 넘기는 검사 공정이 있는지부터 짚어보기


② 제조 AI 도입사례 — KES 2026, LG전자 ‘LG MoMa’ 자율이동로봇으로 스마트팩토리 시연

13~14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KES 2026)에서 LG전자는 자율이동협동로봇 ‘LG모마(MoMa)’ 3대가 주변 안전을 감지하며 자재를 옮기는 스마트팩토리 시연을 선보임. 같은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폴더블폰·AI가전 등 소비자용 AI에 집중해, 두 회사의 AI 확장 방향이 ‘가정’과 ‘공장’으로 갈림.

☞ 컨티스AI 한마디: LG모마는 아직 전시용 시연이지만, ‘사람과 같은 통로에서 안전을 스스로 감지하는 이동로봇’이 뭘 하는지 감 잡기엔 괜찮은 참고 사례임


③ 로봇·피지컬 AI — ‘2026 로보월드’ 11월 킨텍스 개막 예고, 피지컬 AI·다크팩토리 전면에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 4~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로보월드’를 예고함. 17개국 390개사·1,150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파워오토로보틱스는 로봇과 자동화 설비를 연계해 사람 개입을 최소화하는 ‘다크팩토리’ 라인을 시연할 예정임. 휴머노이드 특별관도 새로 생김.

☞ 컨티스AI 한마디: ‘다크팩토리’는 아직 전시장 시연 단계임. 우리 공장 자동화 고민 중이면 11월에 실제로 돌아가는 라인을 눈으로 보고 올 좋은 기회


④ 글로벌 제조 트렌드 — 중국 상하이, 2028년까지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8000대 투입 계획 발표

중국 상하이시가 12일 개막한 ‘제26회 중국 국제공업박람회’에서 2028년까지 첨단 스마트공장 500곳을 육성하고 제조업 AI 활용 사례를 2000개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차세대 스마트제조업 발전 가속화 행동’ 계획을 발표함. 산업용 로봇 밀도를 근로자 1만 명당 600대 수준으로 높이고, 휴머노이드 로봇 8000대를 공장에 배치하는 목표도 담김.

☞ 컨티스AI 한마디: 숫자(8000대)는 2028년 ‘목표’지 지금 당장 현실은 아님. 다만 중국이 로봇 밀도·AI 활용 건수까지 구체적으로 못박았다는 점에서, 속도전에 들어갔다는 신호로는 읽을 만함


⑤ 정부 지원제도 — 울산,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에 240억원 투입

울산시가 8일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국비 140억원을 포함한 총 240억 6천만원을 투입해 중소 제조기업 150곳을 진단하고 100곳에 AI 솔루션을 보급했다고 밝힘. AI가 제품 불량 검사와 설비 고장 예측 등 반복 업무를 대신 맡는 방식임.

☞ 컨티스AI 한마디: 국가 공모 말고도 지자체·테크노파크 단위 AI 전환 사업이 속속 나오는 중임. 우리 지역 중기청·테크노파크 공고도 한 번씩 확인해 두기


⑥ 대한민국 제조산업 동향 — 삼성중공업, LNG선 2척 추가 수주로 목표 89% 달성

삼성중공업이 이달 2일 아시아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6,722억원에 수주하며 올해 상선 수주액을 80억달러까지 늘림. 상선 46척·FLNG 2기를 포함한 누적 수주액은 124억달러로, 연간 목표 139억달러의 89%를 채웠음.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도 4분기 고부가 선박 중심으로 막판 수주전을 벌이는 중임.

☞ 컨티스AI 한마디: 조선 3사 모두 연간 목표 턱밑까지 온 상태라, 협력사라면 4분기에 추가 발주가 몰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생산 여력을 미리 점검해두기


⑦ 정부 정책·방침 — 중기부 장관 “AX 단계별 지원 강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확대 추진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스마트비즈엑스포 현장에서 중소기업을 “국가 전략프로젝트의 주역”으로 세우겠다며 AI 전환(AX)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힘. 대기업의 제조 혁신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 중임.

☞ 컨티스AI 한마디: ‘대기업 노하우 전수’는 아직 방향 발표 단계임. 상생형 스마트공장 공고가 뜨면 어떤 대기업과 짝지어지는지부터 확인하고 신청 여부를 정하기


⑧ 제조 기술 혁신 — SEDEX 2026 개막, 반도체 넘어 피지컬 AI까지 300개사 총출동

14일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 ~16일)에 약 300개 기업이 참가해 메모리·첨단 패키징뿐 아니라 피지컬 AI 로봇·자동화 솔루션까지 선보임. 인아그룹은 반도체 생산현장용 이송·자동화 솔루션을 전시했고, 여러 부스에서 소형 로봇·웨이퍼 이송·모션 제어 기술이 함께 소개됨.

☞ 컨티스AI 한마디: 반도체 전시회에 로봇·자동화 부스가 늘어나는 건 ‘반도체 공장도 결국 사람이 하던 이송·검사를 로봇에 맡기는 중’이라는 흐름을 보여줌


⑨ 화제 — SK하이닉스, SEDEX 부스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댄스 공연

SK하이닉스가 SEDEX 2026 부스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세워 춤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 눈길을 끎. 딱딱한 반도체 전시장에 로봇 댄스라는 이색 볼거리를 더한 셈임.

☞ 컨티스AI 한마디: 기술보다는 이벤트성 볼거리에 가깝지만, 대기업들이 전시장에서 로봇 ‘보여주기’에 공들이는 걸 보면 홍보 효과는 확실히 있다는 뜻


⑩ 챙길 것 — 이번 주 점검할 ‘행사·지원공고·조선 발주’ 3가지

・ 행사 일정 — 스마트비즈엑스포(10/16, 서울 코엑스), SEDEX 2026(10/16, 코엑스), 로보월드 2026(11/47, 킨텍스, 참관 신청은 미리). 겹치는 기간이니 담당자 참관 일정부터 조율해두기. ・ 지원공고 — 울산처럼 지자체·테크노파크 단위 AI 전환 사업이 늘고 있음. 우리 지역 중기청·테크노파크 공고도 한 번씩 검색해 보기. ・ 조선 발주 —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가 연간 목표 89부 능선까지 온 상태라 4분기 추가 발주 가능성 있음. 협력업체라면 생산 여력을 미리 점검해두기.

☞ 컨티스AI 한마디: 오늘 뉴스를 공장 말로 바꾸면 ‘로봇은 숫자 싸움 중이고, 수출은 조선이 반도체 뒤를 받치고 있다’. 이번 주는 전시 참관 일정 하나만 잡아도 충분함


오늘의 한마디

“우리 모두가 위대한 일을 할 수는 없지만, 작은 일을 큰 사랑으로 할 수는 있다. — 테레사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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