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티스 데일리뉴스 · Daily #024
2026년 10월 18일 (KST)
오늘의 한 줄 총평
오늘은 숫자가 두 방향에서 동시에 움직였음. 전 세계 로봇 가동대수가 500만 대를 넘으며 ‘현장에 로봇이 늘어난다’는 흐름이 확인됐고, 정부는 내년 피지컬AI 예산을 3배로 늘리며 그 흐름에 베팅함. 반대편에서는 중국이 AI 핵심기술 40개를 수출통제 목록에 올리며 기술 유출 문턱을 높였음. 지역·업종별 지원사업·교육과정 소식도 여럿 겹친 하루라, 우리 회사에 맞는 신청창구부터 하나 추려보는 게 남는 장사
① 로봇·피지컬 AI — 전 세계 산업용 로봇 가동대수 500만 대 돌파, 한국은 4위 유지
국제로봇연맹(IFR)이 2025년 전 세계 산업용 로봇 가동대수가 전년보다 9% 늘어 5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한 내용이 17일 국내에 전해짐. 중국이 전 세계 설치의 59%를 차지해 독주를 이어갔고, 미국이 3만8500대를 새로 설치해 일본을 제치고 2위에 올랐으며, 한국은 3만 대(전년대비 1%↓)로 4위를 유지함. IFR 회장은 “7년 전보다 두 배 넘게 늘었고 성장은 아시아가 가장 빠르다”고 언급함.
☞ 컨티스AI 한마디: 한국은 신규 설치량이 줄었는데도 순위를 지켰다는 건 ‘로봇 밀집도’는 이미 높다는 뜻임. 새 로봇을 더 사들이기보다, 있는 로봇의 가동률·데이터 활용도를 먼저 점검하는 쪽이 투자 대비 효율이 나을 수 있음
② 정부 정책·방침 — 중국, AI·바이오·태양광 등 40개 기술 수출통제 추진…AI 분야 23개 포함
중국 상무부·과학기술부가 16일 ‘AI·바이오의약·태양광’ 등 첨단기술 40개를 수출금지·제한 목록에 추가하는 개정안을 발표했다고 17일 전해짐. 40개 중 14개는 수출 금지, 26개는 수출 제한으로 분류될 예정이며, 대형 AI모델·AI에이전트 관련 기술 등 AI 분야가 23개를 차지함. 다만 오픈소스로 이미 공개됐거나 학술논문으로 발표된 기술은 관리 대상에서 제외되며, 의견 수렴 기간은 다음 달 15일까지임.
☞ 컨티스AI 한마디: 중국 쪽과 AI·바이오 관련 기술이전이나 합작 거래가 있다면 이번 목록에 우리 거래가 걸리는지부터 확인해 둘 것. 오픈소스·학술 공개 기술은 예외라는 점도 함께 챙겨두기
③ 정부 정책·방침 — 피지컬AI 예산 2027년 3조1000억원으로 3배 확대, 4족보행 로봇 순찰 허용
정부가 16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피지컬AI 관련 예산이 올해 9000억원에서 2027년 3조1000억원으로 3배 이상 늘어남.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피지컬AI 실증사업에 3년간 3400억원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편물류 자동화에 260억원·파운데이션모델 개발에 550억원을, 해양수산부는 스마트항만 자율화에 102억7000만원을 투입함. 아울러 4족보행 로봇의 보행자도로 순찰이 국내 처음으로 허용됨.
☞ 컨티스AI 한마디: 중기부 실증사업 3400억원은 3년에 걸쳐 나눠 쓰이는 예산임. 올해 공고를 놓쳤어도 내년·내후년 공고를 미리 챙겨보면 기회가 또 있다는 뜻
④ 제조 AI 도입사례 — 포스코퓨처엠, 2028년까지 생산성 30%↑·개발기간 50%↓ “AI 네이티브” 전환
포스코퓨처엠이 14일 2028년 상반기까지 생산성 30% 향상, 개발기간 50% 단축을 목표로 ‘AI 네이티브’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힘. AI가 계획수립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임직원은 최종 판단만 맡는 구조로, 2027년 상반기까지 우수사례 28건을 전사에 적용할 계획임.
☞ 컨티스AI 한마디: ‘AI가 계획~실행, 사람은 최종판단만’이라는 역할분담이 핵심임. AI 도입을 고민 중이라면 처음부터 모든 공정을 맡기지 말고, 우리 공장에서 ‘최종판단’만 남길 공정 하나부터 추려보기
⑤ 정부 지원제도 — 울산시, 중소 제조업 AI전환에 240억6000만원 투입
울산시가 12일 중소 제조업 AI전환에 240억6000만원(국비 140억원 포함)을 투입한다고 밝힘. 지역 중소기업 150곳을 진단하고 100곳에 AI 솔루션을 보급하며, 기술실증 15곳·설비데이터 연결 30곳·AI창업 30곳을 추가로 지원함. 불량검사·설비고장예측 등 반복업무를 AI로 줄이는 것이 목표임.
☞ 컨티스AI 한마디: ‘진단 150곳 → 보급 100곳’처럼 단계가 나뉘어 있다는 점을 챙길 것. 지역 산업단지·상공회의소에 비슷한 진단사업이 있는지 먼저 알아보면 보급사업 신청 때 유리한 자료로 쓸 수 있음
⑥ 정부 지원제도 — 중기중앙회, 178억 규모 제조혁신 과제…숙련공 노하우 AI에 담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5일 178억원 규모 제조혁신 과제 7개를 추진한다고 밝힘. 과제당 최대 18억원을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60%를 정부·대중견기업이 부담함. LG CNS·메가존·삼성전자 등이 참여해 숙련공의 경험과 노하우를 AI에 담아 품질관리·공정최적화·물류자동화에 적용하며, AI가 설비데이터를 분석해 조치안을 제안하고 현장 작업자가 최종 판단하는 구조로 운영됨.
☞ 컨티스AI 한마디: 대·중견기업이 참여하는 과제라 중소기업 혼자 신청서를 쓸 필요가 없다는 점이 눈에 띔. 거래 중인 대기업이 이런 상생형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지 먼저 물어보는 것도 방법
⑦ 글로벌 제조 트렌드 — 한국섬유개발연구원, ‘TEX-AI’로 섬유패션 AX 실행모델 공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PIS 2026’(19~21일)에서 섬유산업 특화 거대언어모델 ‘TEX-AI’를 중심으로 가상공간 직물설계, 패션AI디자인, 지능형 제직인프라, AI봉제 자율제조 인프라를 연계한 실행모델을 공개함. 원단 설계부터 생산까지 걸리는 기간·비용을 줄이는 것이 목표임.
☞ 컨티스AI 한마디: 섬유·패션 업종이라면 ‘디자인→제직→봉제’ 전 과정을 하나의 AI모델로 잇는 흐름을 눈여겨볼 것. PIS 2026 현장에서 TEX-AI 실제 적용사례를 직접 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
⑧ 로봇·피지컬 AI — 두산로보틱스, 989억 규모 피지컬AI 국책과제 수주…AI용접 경로오차 ±3mm 목표
두산로보틱스가 989억원 규모 피지컬AI 국책과제 2건을 수주했다고 전해짐. 정부지원금은 681억원이며, 국산 AI반도체를 탑재해 외부 연결 없이 로봇이 현장에서 직접 인지·판단·제어하는 기술(2031년 상용화 목표)과, 디지털트윈으로 숙련공 대비 용접경로 일치율 95% 이상·오차 ±3mm 이내를 구현하는 AI용접 자동화 기술을 개발함.
☞ 컨티스AI 한마디: ‘경로일치율 95%·오차 ±3mm’처럼 용접품질을 구체적 수치로 제시했다는 점이 특징임. 용접 외주를 주는 공장이라면 협력사에 비슷한 수치 기준을 요구해 품질을 비교해 보기
⑨ 인력양성 — 천안시, 제조현장 AI실무인재 양성 교육 개강
천안시가 16일 ‘지역주도형 AI대전환 사업’으로 제조현장 실무인재 양성 맞춤형 교육과정을 순차 개강함. 전 과정 무료로 운영되며 품질·안전·공정 등 실제 현장과제 중심의 프로젝트기반학습으로, AI기초교육부터 노코드 비전AI·AI운영관리, 디지털트윈·XR기반 AI시뮬레이션까지 단계별로 구성됨.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충남기업교육센터·공주대 천안캠퍼스가 함께 운영함.
☞ 컨티스AI 한마디: 전 과정 무료·프로젝트기반이라는 점에서 재직자 교육으로 활용하기 좋음. 충남권 공장이라면 신입·재직자 AI교육을 외부에 맡기기 전에 이 과정부터 알아보기
⑩ 챙길 것 — 오늘 챙길 ‘수출통제·지원사업·품질기준’ 3가지
・ 수출통제 — 중국이 AI·바이오·태양광 40개 기술을 수출금지(14)·제한(26) 목록에 올리는 개정안을 내놨음(의견수렴 다음달 15일까지). 중국과 기술이전·합작 거래가 있다면 해당 목록에 걸리는지 먼저 확인하기. ・ 지원사업 — 피지컬AI 예산이 3조1000억원으로 3배 늘고, 울산·천안 등 지역에서도 AI전환·교육 지원이 동시에 열림. 우리 지역·업종에 맞는 공고를 이번 주 안에 하나만 찾아 신청 조건을 확인해 두기. ・ 품질기준 — 두산로보틱스 AI용접은 ‘경로일치율 95%·오차 ±3mm’를 목표로 함. 용접·가공 외주를 주고 있다면 협력사에 비슷한 수치 기준을 요구해볼 것.
☞ 컨티스AI 한마디: 오늘 뉴스를 한 줄로 바꾸면 ‘로봇은 늘고, 예산은 커지고, 기술 문턱은 높아진다’임. 우리 회사가 어느 흐름에 걸려 있는지부터 점검해보는 하루면 충분함
오늘의 한마디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간다. — 정주영”
공개된 뉴스·자료를 쉽게 요약한 것으로, 자세한 수치는 원문(출처 링크) 기준입니다.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정부지원사업 대응 로드맵이 필요하시면 컨티스로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