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공정

ATP / CTP

Available / Capable to Promise

정의

재고·계획으로 납기를 약속하는 ATP와 생산능력까지 검토해 약속하는 CTP. 수주 시점의 납기 회신 정확도를 높인다.

자세한 설명

ATP(납기가용량)는 현재고와 확정된 생산계획(MPS)에서 이미 수주에 배정된 물량을 뺀, 새로 약속할 수 있는 수량이다. 고객이 납기를 물으면 기간별 ATP를 조회해 언제 몇 개를 줄 수 있는지 즉시 회신할 수 있다. CTP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재고·계획에 없더라도 능력과 자재를 확인해 새로 생산 일정을 잡으면 언제 가능한지까지 검토해 약속하는 방식이다.

납기 회신이 영업 담당자의 감으로 이뤄지는 회사는 무리한 약속과 납기 지연, 또는 과도하게 보수적인 납기로 인한 수주 상실을 반복한다. ATP/CTP 체계는 약속의 근거를 시스템 데이터로 바꿔, 지킬 수 있는 납기를 빠르게 회신하게 한다. 전제는 정확한 재고·MPS·수주 배정 데이터다.

공식

ATP(해당 구간) = 기초재고 + 해당 구간 MPS 수량 - 다음 MPS 입고 전까지의 수주 합계

실무 예시

어느 품목의 현재고가 200개, 다음 주 MPS 생산이 500개, 이미 받은 수주가 이번 주 150개·다음 주 400개라면 이번 주 ATP는 200-150 = 50개, 다음 주 ATP는 500-400 = 100개다. 고객이 이번 주 120개를 요청하면 50개는 즉납, 70개는 다음 주 납기로 회신하거나, CTP 검토로 잔업 생산이 가능한지 확인해 회신한다.

실무 포인트

  • 수주 등록과 재고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정확해야 ATP가 맞는다 — 수주를 엑셀로 따로 관리하면 이중 약속(같은 재고를 두 고객에게 약속)이 발생한다.
  • 영업이 시스템 밖에서 납기를 약속하는 관행을 끊어야 한다. 납기 회신 권한과 절차를 규정으로 정한다.
  • CTP는 능력 데이터 정비가 전제이므로, 우선 ATP(재고+계획 기준)부터 정착시키고 CTP로 확장하는 순서가 현실적이다.
  • 특급 오더를 위해 ATP 일부를 예약(할당)해 두는 운영도 가능하다 — 주요 고객별 할당 정책을 명시적으로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