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공정

MPS

Master Production Schedule

정의

수요예측과 수주를 반영해 언제 무엇을 얼마나 생산할지 정하는 기준생산계획. MRP 전개의 입력이 된다.

자세한 설명

MPS는 회사의 수요(예측+확정 수주)와 공급 능력을 최종 제품 수준에서 기간별 생산 수량으로 확정한 계획이다. S&OP에서 합의된 큰 방향을 주 단위·품목 단위의 실행 가능한 숫자로 구체화하며, 이 숫자가 MRP 전개, 능력 검토, 납기 약속(ATP)의 공통 기준이 된다.

MPS의 품질이 곧 공장 전체 계획의 품질이다. MPS가 자주 바뀌면 MRP가 다시 돌고 발주·작업지시가 연쇄적으로 흔들리는 계획 불안정(nervousness)이 발생한다. 그래서 가까운 기간은 변경을 금지하거나 승인제로 묶는 확정구간(frozen zone)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실무 예시

주간 MPS를 운영하는 가전 부품업체가 향후 8주를 계획하면서 1~2주차는 확정(변경 불가), 3~4주차는 승인 시에만 변경, 5~8주차는 자유 변경 구간으로 운영한다고 하자. 영업이 2주차에 급한 수주 500개를 넣으려면 생산·구매와 함께 자재와 능력을 확인하고 다른 오더를 미루는 조정을 거쳐야 하므로, 현장은 안정된 계획으로 움직일 수 있다.

실무 포인트

  • 확정구간 없이 MPS를 수시로 바꾸면 현장과 구매가 계획을 불신하게 된다 — 변경 규칙을 문서로 정하고 지킨다.
  • MPS는 영업 희망치가 아니라 능력 검증을 거친 실행 계획이어야 한다. 능력 초과분은 잔업·외주·납기 조정으로 미리 해소한다.
  • 품목 수가 많은 회사는 전 품목이 아니라 대표 품목·제품군 수준에서 MPS를 세우고 세부는 최종조립일정(FAS)으로 나누는 것이 관리 가능하다.
  • 계획 대비 실적 준수율을 매주 측정해야 MPS가 형식적 문서로 전락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