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공정

진도관리

Progress Control

정의

계획 대비 생산 실적의 진척을 추적하고 지연 시 만회 대책을 세우는 활동. 일일 생산회의와 현황판·MES로 운영한다.

자세한 설명

계획은 세우는 것보다 지키게 하는 것이 어렵다. 진도관리는 계획 대비 실적의 차이를 가능한 한 짧은 주기(시간대·일 단위)로 확인하고, 차이가 발견되면 원인을 파악해 만회 대책(잔업·인원 이동·일정 재조정·외주)을 그 자리에서 결정하는 관리 사이클이다. 차이의 발견이 늦을수록 만회 수단은 줄고 비용은 커진다.

도구는 생산 현황판, 시간당 생산 관리판, 간트차트, MES 대시보드 등이며 핵심은 도구가 아니라 운영 리듬이다. 매일 같은 시각, 같은 자리에서, 계획 대비 실적과 지연 건 대책을 확인하는 짧은 회의(일일 생산회의)가 진도관리의 심장이다. 지연이 확인돼도 대책 결정이 없으면 진도 기록에 불과하다.

실무 예시

시간당 목표 60개인 라인에 시간대별 관리판을 두고 매시간 실적과 차이 원인을 기입하게 한 업체에서, 10시 시점 누계가 목표 대비 25개 부족하고 원인이 부자재 결품 대기로 기록되었다면 오후 자재 불출 방식을 바꾸고 부족분은 당일 1시간 잔업으로 만회한다. 월말에야 미달을 알던 때에는 불가능했던 당일 대응이 가능해진 것이다.

실무 포인트

  • 확인 주기를 짧게 — 일 단위보다 시간대 단위 관리가 이상의 조기 발견과 당일 만회를 가능하게 한다.
  • 차이에는 반드시 원인과 대책을 붙인다. 숫자만 적는 현황판은 곧 형식이 된다.
  • 일일 생산회의는 15분 이내로, 지연 건과 대책 결정에만 집중한다. 길어지면 보고회가 되어 사라진다.
  • 만회 대책의 실행 여부를 다음 날 다시 확인하는 후속 관리가 없으면 같은 지연이 반복된다.
  • 진도 데이터가 질책의 도구가 되면 현장은 실적을 왜곡한다 — 문제를 드러낸 것을 평가하는 문화가 전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