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차이분석
Cost Variance Analysis
정의
표준원가와 실제원가의 차이를 가격차이·수량(능률)차이로 분해해 원인을 찾는 분석. 구매 단가, 수율, 작업 능률 문제를 구분해낸다.
자세한 설명
원가차이분석은 "원가가 올랐다"는 뭉뚱그려진 사실을 책임 소재별로 분해하는 기법이다. 재료비 차이는 구매 부서 책임인 가격차이와 제조 부서 책임인 수량(수율)차이로, 노무비 차이는 임률차이와 능률(시간)차이로 나뉜다. 같은 원가 상승이라도 단가 인상 탓인지 수율 악화 탓인지에 따라 대책이 전혀 다르므로, 이 분해가 없으면 개선 활동이 표적을 잃는다.
차이 분석의 가치는 계산이 아니라 후속 조치에 있다. 불리한 차이가 큰 항목부터 원인을 현장에서 확인하고(단가 인상, 로트 불량, 신입 투입, 설비 고장 등), 대책과 담당을 정해 다음 달 차이가 줄었는지 추적하는 관리 사이클을 돌려야 한다. 유리한 차이도 표준이 느슨하다는 신호일 수 있어 검토 대상이다.
모든 차이를 매달 전수 분석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금액 기준 상위 품목과 차이율이 임계치(예: 5%)를 넘는 항목만 골라 분석하는 예외 관리가 실무의 표준이며, ERP 표준원가 모듈이 있으면 차이 계산 자체는 자동화된다.
공식
재료 가격차이 = (실제단가 - 표준단가) × 실제사용량
재료 수량차이 = (실제사용량 - 표준사용량) × 표준단가
노무 임률차이 = (실제임률 - 표준임률) × 실제시간
노무 능률차이 = (실제시간 - 표준시간) × 표준임률 실무 예시
표준 재료비가 kg당 3,000원 × 100kg = 30만 원인 로트의 실적이 kg당 3,200원 × 110kg = 35만 2천 원이었다. 차이 5만 2천 원을 분해하면 가격차이 (3,200-3,000)×110 = 2만 2천 원(구매 요인), 수량차이 (110-100)×3,000 = 3만 원(수율 요인)으로, 원가 상승의 주범이 단가가 아니라 현장 수율임이 드러나 금형 정비에 착수했다.
실무 포인트
- 가격차이는 구매, 수량·능률차이는 제조로 책임 구분이 되도록 분해한다.
- 금액 상위·임계치 초과 항목만 분석하는 예외 관리로 부담을 줄인다.
- 유리한 차이도 방치하지 않는다 — 표준이 느슨하거나 품질을 희생한 결과일 수 있다.
- 차이의 원인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 확인으로 규명한다.
- 분석은 대책·담당·기한 지정과 차월 추적으로 이어져야 관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