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보전

자주보전

Autonomous Maintenance

정의

운전 작업자가 청소·급유·점검 등 기본 보전을 스스로 수행하는 TPM 활동. 초기청소부터 7단계로 전개하며 미세결함을 조기에 발견한다.

자세한 설명

자주보전은 내 설비는 내가 지킨다는 사상 아래, 운전 작업자가 청소·급유·증締(조임)라는 기본 조건 관리와 일상점검을 담당하는 TPM의 중심 기둥이다. 설비를 매일 만지는 작업자가 이상의 최초 감지자가 되면, 열화가 고장으로 자라기 전에 잡을 수 있다는 것이 논리의 핵심이다.

전개는 7단계 스텝 방식을 따른다. 1단계 초기청소(청소를 통한 결함 적출), 2단계 발생원·곤란개소 대책, 3단계 청소·급유 가기준 작성, 4단계 총점검(설비 기능 교육), 5단계 자주점검, 6단계 표준화, 7단계 자주관리 완성이다. 각 단계는 진단(스텝 심사)을 통과해야 다음으로 넘어가며, 청소는 점검이다라는 표어처럼 초기청소 자체가 결함 발견 활동으로 설계돼 있다.

성공의 관건은 발견된 결함이 실제로 복원되는 경험이다. 작업자가 에프(불합리 표찰)를 붙여도 보전 부서가 처리하지 않으면 활동은 급속히 식는다. 또한 청소·점검 시간을 조업 시간 안에 공식적으로 배정하지 않으면 활동은 잔업 부담으로 변질된다.

실무 예시

프레스 라인 작업자 12명이 1단계 초기청소를 실시해 에어 누설 9건, 볼트 풀림 23건, 유압유 누유 6건 등 결함 표찰 68건을 부착했고, 보전 부서가 2개월에 걸쳐 61건을 복원했다. 이후 청소·급유 가기준서(일 10분)를 만들어 운영한 결과 해당 라인의 순간정지가 일 평균 11건에서 4건으로 감소했다.

실무 포인트

  • 작업자가 붙인 불합리 표찰의 처리율을 관리한다. 발견해도 고쳐지지 않는 경험이 활동을 죽인다.
  • 청소·점검 시간을 조업 계획에 공식 배정해야 한다. 개인 시간에 하라는 방식은 지속되지 않는다.
  • 어디를 왜 점검하는지 설비 구조·기능 교육(총점검 스텝)이 빠지면 점검이 형식적 체크로 전락한다.
  • 점검 항목은 늘리기보다 줄이는 방향으로 다듬는다. 항목이 많으면 전부 형식화된다.
  • 자주보전은 보전 부서 인력 감축 수단이 아니라 보전 부서가 계획보전·개량보전에 집중하기 위한 역할 분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