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보전
가동률
Availability / Uptime
정의
계획된 시간 대비 실제 가동한 시간의 비율. OEE의 시간가동률 요소이며 고장·셋업 손실에 영향을 받는다.
자세한 설명
가동률은 설비가 계획된 시간 중 실제로 돌아간 비율로, OEE의 첫 번째 요소인 시간가동률과 같은 개념이다. 분모를 무엇으로 잡느냐에 따라 여러 변형이 있어 용어 혼란이 잦다. 부하시간 기준의 시간가동률, 달력시간 기준의 설비종합가동률(TEEP 관점), 고장만 반영한 고유가동률(MTBF 기반)은 서로 다른 지표다.
가동률을 갉아먹는 손실은 크게 고장 정지와 셋업·조정이다. 고장은 보전 활동(예방·예지보전)으로, 셋업은 SMED 같은 준비교체 개선으로 대응하며, 두 손실의 비중을 층별해야 개선 자원을 올바로 배분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가동률을 단독 KPI로 밀어붙이면 부작용이 생긴다는 것이다. 수요 없이 설비를 돌려 재고를 쌓거나, 필요한 PM을 미뤄 가동률을 방어하는 왜곡이 대표적이다. 가동률은 OEE·재고·고장 지표와 함께 묶어서 봐야 한다.
공식
시간가동률 = 가동시간 / 부하시간 = (부하시간 - 정지시간) / 부하시간
고유가동률 = MTBF / (MTBF + MTTR) 실무 예시
주간 조업 10시간 중 계획 PM 30분을 제외한 부하시간 570분에서 금형 교체 45분, 고장 25분이 발생했다면 가동시간은 500분, 시간가동률은 500/570 = 87.7%다. 정지의 64%가 금형 교체이므로 보전 강화보다 SMED에 의한 교체시간 단축이 우선 과제가 된다.
실무 포인트
- 분모(부하시간)의 정의를 먼저 고정한다. 계획정지 포함 여부가 다르면 같은 공장 안에서도 숫자가 어긋난다.
- 정지 사유를 고장·셋업·대기 등으로 코드화해 기록해야 가동률 저하의 원인을 층별할 수 있다.
- 가동률 100%가 목표가 아니다. 수요를 초과한 가동은 재고 손실로 전환될 뿐이다.
- 가동률 방어를 위해 PM을 미루는 행동이 나타나지 않는지 지표 운영 방식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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