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보전

MTBF

Mean Time Between Failures

정의

고장과 고장 사이 평균 가동시간. 클수록 설비 신뢰성이 높다. 총 가동시간을 고장 횟수로 나눠 구한다.

자세한 설명

MTBF는 설비 신뢰성을 한 숫자로 보여주는 대표 지표다. 값이 클수록 고장 없이 오래 도는 설비라는 뜻이며, 보전 전략 수립과 설비 갱신 판단의 기초 데이터가 된다. 고장률 λ의 역수이기도 해서 신뢰도 예측과 예비품 소요량 계산에도 그대로 쓰인다.

MTBF를 늘리는 활동(신뢰성 개선)과 MTTR을 줄이는 활동(보전성 개선)은 접근이 다르다. 전자는 열화 복원·조건 관리·개선 보전이, 후자는 예비품·수리 매뉴얼·진단 체계가 핵심이다. 두 지표를 함께 관리해야 고유가동률이 올라간다.

지표가 의미를 가지려면 고장 데이터의 품질이 전제된다. 몇 분 이상 정지를 고장으로 집계할지, 순간정지는 별도로 셀지 등의 기준을 먼저 정의하고, FRACAS 같은 고장관리 체계로 이력을 축적해야 한다.

공식

MTBF = 총 가동시간 / 고장 건수 고유가동률 = MTBF / (MTBF + MTTR)

실무 예시

월 400시간 가동한 프레스가 5회 고장으로 총 10시간 정지했다면 MTBF = 390/5 = 78시간, MTTR = 2시간이다. 고유가동률은 78/(78+2) = 97.5%이며, 다음 달 목표를 MTBF 100시간으로 잡으면 고장을 4회 이하로 줄여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실무 포인트

  • 고장 기준(몇 분 이상 정지를 고장으로 볼지)을 먼저 정의하지 않으면 지표가 흔들린다.
  • 설비별 평균만 보지 말고 고장 유형·부위별로 층별해야 개선 대상이 보인다.
  • MTBF가 길어도 한 번 고장 시 피해가 큰 설비는 예지보전 우선 대상이다.
  • 고장 건수가 적은 설비는 한 건 차이로 MTBF가 크게 출렁이므로 3~6개월 이동 집계로 추세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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